2019. 7. 4 保任 우리가 수행에 몰입하다 보면 不知不識間에 문득 몸과 정신이 맑고 밝아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것이 뭣인지는 모르나 맑은 가을하늘처럼 맑고 훤해서 신기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무심코 보아왔던 일들이 다시 새롭게 보이면서 생각이 일어나는 그 바탕을 인지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얼마 안가서 (몆 일 혹은 몇 주)계속 유지되지 못하고 점차 사라지고 이전으로 돌아가 버린다.여기서 우리가 알고 있는 깨달음이 어마어마하거나 신격화된 환상이 아닌지 되묻게 된다. 깨달음을 오게하는 것 보다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진짜 수행이고 어려운 것이다. 보통 이 깨달음이 와도 유지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깨달음 인지도 모르고 다시 생각을 좇아 스스로 버려버리고 만다. 그래서 선지식의 점검없이 ..